20-09-03 13:43 조회 718회
대한암협회는 올림푸스 한국과 함께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4일 서울대학교행정관에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잉 온 캠페인은 암 조기검진, 치료기술 발달 등으로 암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이름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Going 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인 교감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암 경험자들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들 간의 경험 공유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고잉 온 토크',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가미된 음악 예술 활동인 '고잉 온 하모니',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 '고잉 온 스튜디오'다.
고잉 온 토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를 중심으로 암 관련 전문의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암 경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논의하게 된다. 고잉 온 하모니는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몸, 마음, 소리,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 증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암협회는 고잉 온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3가 49번지 엘크루 메트로시티 5층 510호 | Tel : 02-2263-5110 | Fax : 02-2263-5118
고유번호 : 208-82-03664 | 대표자 : 노동영 | E-mail : kcs@kcscancer.org
Copyright Ⓒ 2016 사단법인 대한암협회 All Rights Reserved.
Tel. 02.2263.5110
Fax. 02.2263.5118
am 09:00 ~ pm 06:00
Lunch pm 12:00 ~ pm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