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20 17:03 조회 1,678회
아프지 않을 때는 건강이 늘 유지되는 것처럼 살지만 건강을 놓치게 되면 당연하게 여겨졌던 일상의 삶이 바뀝니다.
생로병사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지만 늘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지 않기에 병의 진단은 삶을 돌아보게 하고 죽음을 생각하게 하지요. 죽음을 마주하며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은 우리의 시야를 매우 좁게 만들고 심리적으로 나약하게 만들지요. 그러나 그 상황에 계속 머물며 우리의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달리 생각해보면 성장은 변화의 고통을 수반하듯이 병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변화하게 하고 성장하게 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지금 현재를 잘 받아들이고 잘 살아내기 위해 서로의 두려움과 불안을 위로하고 지지하며 그 안에서 얻은 지혜도 나누는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프로그램 세부 내용
사람은 누구나 병들거나 죽음의 위기가 닥치면 당황해서 삶의 방향을 잃게 됩니다. 또한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회복의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거나 가족 간에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심리치유’는 병과 고통 앞에서 먼저 자신의 몸과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지금 여기에서 무엇을 시작할지를 찾아보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특히 몸의 고통과 상처를 통해서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생명과 빛으로 나가는 경험을 할 것입니다.
대상: 힘들게 암을 이겨내고 계신 성인남녀 25명 내외
일정:
03월 08일 부터 03월 29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30~5:00 (한혜현)
운영 후원금:
전액 무료입니다. 다만, 출석을 장려하기 위해 약속금 5만원을 납부 받고 있습니다. 3회 이상 수업 출석시 약속금은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진단서 필수 -확인을 위해 담당자가 개별 연락드립니다.
[일정]
구분 | 진행 프로그램 |
3/8 | 지금 여기에 머물기-나의 심리적 고통 알아차림 |
3/15 | 심리적 안전지대 찾기-몸과 마음의 안정화 |
3/22 | 몸과 마음의 상처와 만나기-감정조절과 스트레스관리 |
3/29 | 나만의 심리치유법 경험-자기 치유 돌봄과 타인에게 돌봄 요청 |
※주최 : 대한암협회, 마음치유학교
※후원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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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2263.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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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9:00 ~ pm 06:00
Lunch pm 12:00 ~ pm 01:00